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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최권진의 편지] 정부인 김해김씨 염소, ‘염소부인’
올해 9월 1일자로 통합 함평중학교가 개교한다고 한다. 함평중, 나산중, 학다리중학교가 통합된 중학교다. 또한 함평골프고 이설과 더불어 함평여고, 나산고, 학다리고등학교를 통합한 거점고도 개교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없어져도, 학교이름은 없어
최권진   2017-06-29
[최권진의 편지] '일강김철기념사업회' 설립을 논의하자
해마다 6월이 되면 생각난다. 문득 생각나는 숫자가 있다. ‘6.29’다. ‘6월항쟁’세대, 87년 체제를 경험한 사람이면 누구나 벼락처럼 각인된 숫자다. ‘6.29선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인 6월 29일에 민주정의당 대표이자 실질적인 당의
최권진   2017-06-08
[최권진의 편지] 함평 관광활성화 아젠다를 설정하자
축제가 끝났다. 우리 함평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던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5월 7일 끝났다. 축제 주제는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였다. 열아홉 번째다. 외지인의 본격적인 함평 관광은 ‘나비축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컬타임즈   2017-05-19
[최권진의 편지] 19대 대선 후보 스탠딩 토론회를 보고 나서
19대 대선 후보 5명이 나와 벌이는 난상토론 2시간,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하는 스탠딩 토론회. 방송과 언론의 소문은 무성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숟가락을 들기에도, 젓가락을 들기에도 민망했다. 후보들이 내놓는 음식을 그냥 보
로컬타임즈   2017-04-26
[최권진의 편지] 봄비 예찬
봄이다. ‘박근혜 없는 봄’이다. 봄이 왔다. ‘박근혜 없는 봄’이 왔다. 촛불의 함성과 염원이 현실화된 봄, 비가 왔다. 봄비다. 봄에 오는 비가 봄비지만 봄비다운 봄비는 청명 무렵 내리는 비다. 단비다. 꿀비다. 약비다. 복비다. 새싹을 돋게 하는
로컬타임즈   2017-04-12
[최권진의 편지] 죽음과 주검에 대한 예의
서울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함평 산소에 왔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얼마 있으면 청명이고 한식이다. 청명과 한식은 ‘손 없는 날’로 여기는 날이다. 이날은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고 한다. 올해는 윤달이 들었다. 5월 윤달이다. ‘윤달에는
로컬타임즈   2017-03-29
[최권진의 편지]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헌법재판소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선고 했다. 재판관 8명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8:0이다. 만장일치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로컬타임즈   2017-03-15
[최권진의 편지] 함평의 근․현대사 구술채록이 시급하다
함평에도 극장이 있었다. 함평극장, 해보극장이다. 함평극장은 지금의 함평온천장 자리에 있었다. 이곳에 함평극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함평면사무소가 있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요리집이 있었다고 한다. 함평극장에서 처음 상영한 영화는 이라고 한다. ‘요리집이
로컬타임즈   2017-03-02
[최권진의 편지] 나의 글쓰기에 대한 반성문
함평을 테마로 한 글쓰기에 집중하자. 이런 다짐을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반복했지만 얻은 소출은 없다. 쭉정이에 검불도 없다. 온몸으로 밀고 나가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다. 새해가 되면 여러 구상을 하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계획만이 내가 했던 실
로컬타임즈   2017-02-15
[최권진의 편지] 걷자, 스토리가 있는 길을 만들자
다짐하고 다짐했다.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다리심 있을 때 한 바퀴 돌자.’ 나이 쉰 줄에 들어서면서 해마다 하는 다짐이 ‘함평을 한 바퀴 도는 것’이었다. 아직 이루지 못해 올해도 변함없는 다짐이다. 내 몸은 날마다 길을 떠나고 싶은데 마음이 잡는
로컬타임즈   2017-01-25
[최권진의 편지] 세월아, 네월아
새해 첫 날. 2017년 일출을 맞이하지 못한 마음을 덜어내고자 산행을 했다. 기산 정상에 올라가서, 산마루를 타고 곤봉 정상에서 함평초교 앞으로 내려오는 산행이었다. 일행도 없이 혼자서, 앞 뒤 등산객 없이 호젓이 걸었다. 걷다보니 내 인생의 굽이굽
로컬타임즈   2017-01-11
[최권진의 편지] 문제는 ‘시작’이다
또 한 해를 보낸다. 2016년을 돌아보며 촛불 하나 드는 마음으로 ‘시작’을 말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듯이 미답지에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은 우리 평생의 화두다. 그래서 시작은 두렵다. 시작은 어렵다. 시작은 막막하다. 시작은 불안
로컬타임즈   2016-12-28
[최권진의 편지] 함평군민은 몇 세까지 청년인가
청년이라고 한다. 동네에서는 청년이라고 한다. 환갑 진갑이 넘은 분도, 내일 모레가 칠순인 분도 청년이라고 한다. 농담 반에다 진담 반을 섞어서 다들 청년이라고 하는데 몇 세까지를 ‘청년’이라 해야 하는가. ‘청년’의 나이는 고무줄이다.대한민국 국민으
로컬타임즈   2016-12-14
[최권진의 편지] 함평 스토리아카이브를 만들자
지역의 스토리를 조사하고 분류해서 기록해야 한다. 스토리뱅크가 설치되어야 한다. 지금은 과히 스토리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활성화를 견인하려고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국가에서도 스토리
로컬타임즈   2016-11-30
[최권진의 편지] 나와라, 청와대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 내가 ‘본방’을 사수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10월 24일 jtbc의 ‘뉴스룸’에서 이른바 ‘최순실 PC’ 방송을 한 후부터다. 드라마도 아닌 뉴스를 ‘본방사수’했다. 뉴스가 아니라 드라마였다. 손석희 연출, 손석희 주연의 일일
로컬타임즈   2016-11-16
[최권진의 편지] 다들, 행복 하세요
가을이다. 가을도 무르익어가는 가을이다. 이맘때면 한 해의 결실로 곳간이 풍성해진다. 마음이 넉넉해진다. 이웃과 이웃 담장도 낮아진다. 저마다 꿈꾸는 행복도 상상해 본다. 그래서 물어봅니다. “행복 하세요?” 대한민국헌법 제10조의 첫 문장은 이렇게
로컬타임즈   2016-10-26
[최권진의 편지] 지방소멸, 다시 마을이다
함평도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600년 역사를 지닌 우리 함평도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30년 후의 예측이다. 우리 함평만이 아니다. 대한민국 지자체 중에서 2016년 7월 기준으로 84곳이 소멸위험이 있는데 이중 전남은 17곳이나 된다.
로컬타임즈   2016-10-14
[최권진의 편지] 토론을 허하라
지난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를 견디는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의 수은주를 더 붉게 만든 ‘성주 사드배치’. 한민족 대명절의 하나인 한가위 밥상에 근심거리로 올려진 ‘경주 지진’. 마음이 놓이는 대책이나 대안 없이 주장만 난무해서 어지럽다. 토론이 없다. 토
로컬타임즈   2016-09-28
[최권진의 편지] 한 장, 사진의 힘을 아는가
여름이 갔다. 선풍기와 에어컨의 노동을 칭찬하며 발명자에게는 따로 술 한 잔 드린다. 2016년 여름은 가고 내게는 사진집 몇 권만 남았다.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 건성건성 읽은 책이 사진집이었다. 그러나 6,70년대 옛사진 몇 장은 내가 여름과 맞서게
로컬타임즈   2016-09-07
[최권진의 편지] 기후변화에 주목하자
7월이 가고 8월도 벌써 중순이다. 올 여름 장마예보는 틀렸고 폭염예보는 맞았다. 비 예보는 선무당이지만 무더위 예보는 족집게였다. 지나가는 소나기도 없이 날마다 땡볕이다. 이걸 보며 일기예보가 맞다, 틀리다며 연신 부채질이다. 그러나 예보는 예보다.
로컬타임즈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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