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어야 할 올림픽. 그러나 중국은 이 무대를 '문화공정' 수단으로 활용했고,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까지 더해지며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억에 남을 상황을 만들었다.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란 특수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정상 개최됐다. 많은 스포츠팬의 걱정과 우려를 깨고 화합의 장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개막식부터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연출됐다.개막식에선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가 화합하는
함평타임즈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도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함평군민과 전국의 향우,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유례가 없는 최순실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정국 속에서 대한민국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AI와 구제역까지 발생해 지역경제는 더욱 더 어려워지고만 있고 농업경제가 주축인 함평군도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때입니다. 이러한 준엄한 시기에 좌절만 할 수 없기에 국민
술꾼들은 안다. 술 한 잔 하자는 약속이 말 그대로 술 한 잔이 아니라는 것을 술꾼들은 다 안다. 술꾼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술이나 한 잔 하자”고 한다. 이 ‘한 잔’을 말 그대로 한 잔으로 인식하는 술꾼은 없다. 한 잔 하자고 한 것이 어떻게 될 지는 형님도 모르고 아우도 모른다.처음에는 한 잔 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마시다 보면 술을 위한 자리가 된다. 용건은 간단하다. 술 마시기 전에 마치고 용건 없이 술을 마신다. 이것이 우리네 술꾼들 술자리 수순이다. 술문화다. 한 잔하자고 한 자리가 제안한 사람의 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