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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네마 천국] 아들의 방
영화은 아들을 잃은 가족이 슬픔을 조용히 체화해 가는 영화다. 난니 모레티감독의 시선만큼이나 관조적이지만 감독 역시 가족의 죽음과 슬픔에 대해 뚜렷한 정답을 내놓지는 못한다. 겨우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귀한 가족의 모습은 극복이라기 보다는 단지 삶을 사
양수영 기자   2018-11-06
[시네마 천국] 더 차일드
영화는 배경음악이 전혀 없다. 또한 무지 때문이겠지만 알지 못했던 낯선 이름의 감독과 배우라고는 신인으로 보이는 두 청춘 남녀가 전부인 듯한 영화다. 영화는 잔잔하다 못해 맹물처럼 무미건조하고 싱겁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영화가
양수영 기자   2018-09-19
[시네마 천국]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영화은 영국의 탄압속에서 자주독립을 외치며 고군분투했던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아일랜드를 무대로 한다. 그곳의 어느 자그마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청년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국지전과 희생, 형제의 화합과 갈등에 초점을 맞추며 ‘대영제국’의 타이틀 아래 자행
양수영 기자   2018-08-30
[시네마 천국] 클래스… 교실안 세상
영화는 제61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실제 교실 현장을 방불케하는 영화의 생생함은 극장안을 채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고 드라마가 깔고 있는 전제는 심플했고 보편적이었지만 우리 모두의 핵심을 파고들었다고 할만큼
양수영 기자   2018-08-08
[시네마 천국] 하얀리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거장 미하엘 하네케감독의 작품이다. 무대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독일의 작은 프로테스탄트 마을이다.마을 아이들이 하나씩 끔찍하게 폭행당한 채 발견되고, 범인을 추리하던 마을 학교의 선생은무
양수영 기자   2018-07-13
[시네마 천국] 버닝... 정답을 찾으려 애쓰지마
사실 영화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장면이 많지는 않다. 다만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는 방식을 택한다던가 밀도 놓은 대화를 통해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영화은 세 주인공들의 불안한 관계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양수영 기자   2018-06-26
[시네마 천국] 트리오브라이프-생과 사
인간사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경험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주어진 이상 우리는 생을 이어가야 한다. 영화는 생애 근간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행같은 작품이다. 한편의 대서사시 같은 이 영화는 신과 자연의
양수영 기자   2018-06-12
[시네마 천국] 아무르(Amour)
영화 (Amour)는 은퇴한 80대 음악가 부부인 '안'과 '조르주'의 노년을 그린 작품이다. 남편과 같이 아침식사를 하던 '안'은 경동맥이 막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수술 후 오른쪽 반신이 마비된 상태로 퇴
양수영 기자   2018-05-11
[시네마 천국]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영화는 이미 '아델의 삶(또는 아델의 이야기)'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이기도 하다. 동성애라는 소재와 강도 높은 표현, 그리고 삶과 사랑에 대한 감정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담담한 묘사로 당
양수영 기자   2018-03-28
[북카페] 서른의 반격
제5회 제주4ㆍ3평화문학상 수상작 《서른의 반격》.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독자들에게 깊이 각인된 손원평 작가가 발표하는 두 번째 소설로, 권위의식과 허위, 부당함과 착취 구조의 세상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특별한 ‘한 방’을 그린다.
양수영 기자   2018-02-19
[시네마 천국] 디판
한국 인구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살지 못하고 전 세계를 떠돌고 있다. 최근 유엔난민기구(UNHCR)의 안토니오 구테레스 대표는 “10년 전 3800만명이던 난민이 올해는 6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전쟁과 기아를 피해
양수영 기자   2018-02-12
[시네마 천국] 언더그라운드
1941년 유고의 베오그라드는 독일의 침공으로 나라 전체는 혼란에 빠지고 국민들은 독일에 저항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블랙키(Petar Popara Crni: 라자르 리스토프스키 분)와 마르코(Marko: 미키 마노즐로빅 분)는 지하에서 무기를 제조 밀
양수영 기자   2018-01-23
[북카페] 미움받을 용기
교보문고가 집계한 작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일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올랐다.2위는 채사장이 쓴 인문학 서적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3위는 영국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컬러링북 &#
양수영 기자   2018-01-04
[시네마 천국] 아버지를 위한 노래
파올로 소렌티노는 이탈리아 영화의 부흥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그의 영화작품 는 내리 칸영화제에 진출했고 는 2008년에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따라서 거장 감독의 영화 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쏠리는 작품이었다.그러나 영화가 상영되고 나서 그 평가가
양수영 기자   2018-01-04
[시네마 천국] 밤의 해변에서 혼자... 아쉬움
한동안 홍상수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불륜이냐 아니야의 문제로 TV등 매스컴에서 난자된 듯 다루었다. 영화감독 홍상수보다 불륜을 저지른 유부남 홍상수가 물망에 올랐고 거기에 김민희의 과거 남자친구들이 언급되며 이 두사람의
양수영 기자   2017-12-18
[시네마 천국] 애수 ...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며
아침 출근길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다. 이런 날을 보낼때는 초등학교 시절 보았던 영화 의 워터루 다리 위의 비비안 리의 뒷모습이 잔상으로 떠오른다. 고전영화의 백미로 손꼽히는 영화 는 비비안 리와 로버트 테일러 주연의 영화로 1차 세계대전 당시를 소
양수영 기자   2017-11-29
[시네마 천국] 가을의 전설... 황홀한 가을의 사랑
영화 은 188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트리스탄이란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투스텝이라는 인디언의 시각으로 그린 작품이다.영화 은 야성이 깃든 한 인간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가족들의 흥망을 그린 대서사시로 짐 해리슨의
양수영 기자   2017-11-09
[시네마 천국] 블랙스완... 마음속의 그림자
과 같은 영화의 영화평을 쓰는 일은 너무나도 힘들다. 물론 능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완벽하게 정신분석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이야기는 이야기 그 자체보다도 담긴 의도에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의도들을 읽자면 우선 벅차고 어렵다. 또한 수많은
양수영 기자   2017-10-18
[시네마 천국] 군함도
영화 는 영화 ‘베테랑’(2015)으로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란 사실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혼자서도 몇 백만 관객은 거뜬히 끌어 모을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순수
양수영 기자   2017-09-28
[시네마 천국] 박열... 낯설은 아나키스트
은 1923년 일어난 간토 대지진을 배경으로 아나키스트 항일 단체인 '불령사'를 조직한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가 일제에 의해 황태자 암살을 모의한 대역죄 피의자로 조작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가네코 후미코의 수기와 평
양수영 기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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