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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1년여의 군정 공백과 코로나19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초반 임기를 시작했지만 ‘군수 관사 폐지’, ‘열린 군수실 운영’ 등 약속한 공약사항들을 차례로 실현시키며 빠르게 조직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특히 최근에는 조직개편 관련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각종 공모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분산돼 있던 축제업무를 축제엑스포사업소(가칭)로 통합하는 등 민선7기 후반기를 뒷받침할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구축했다.이와
특집
김성언 기자
2020.07.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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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함평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종덕 재경 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해 해보면출신인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엄다면출신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김성모 전 함평군번영회장과 홍양희·서영수·노인수·김은영·양규남 역대회장 등 7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동면출신인 오남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은 향우들의 열띤 호응과 격
특집
김진 기자
2019.02.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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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정월 보름,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 음력 새해의 첫 보름날을 뜻하며,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 삼국유사에 대보름에 대한 첫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 이전부터도 대보름은 한국의중요한 절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동제의 형태로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처럼 농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놀이도 전승되었다. 약식과 오곡밥, 묵은나물, 부럼깨기와 같은 절기 음식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로 월야면 정월 대보
특집
양수영 기자
2019.0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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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바라보며, 현재를 거울삼아 과거를 통찰하며,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수단이다.오늘은 문화답사가 있는 날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현재의 우리들을 모습을 바라보며 미래를 위해 보존되어야 하는 문화유적을 만나는 일은 참으로 의미있고 흥미진진한 일이다.그런 점에서 이번 문화답사는 대동면을 중심으로 우리 현재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보존되고 있는 대동향교와 주변 문화재를 답사할 예정이다.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고 그다지 춥
특집
양수영 기자
2019.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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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낯설어지는 고향집 근처, 어쩌다 고향마을을 방문해도 알아봐주는 이 거의 없어 어릴적 거닐었던 좁은 곡목길을 혼자 멍하니 걷다가 쓸쓸히 돌아왔던 기억, 고향인데 마치 관광객처럼 느껴지는 허무한 마음, 기억은 그대로인데.어렸을적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기억은 많은데 지금 그 추억의 장소는 거의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 고향지척에 가족들이나 친인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 고향집을 가끔 찾고 있지만, 어렸을적에 생활하던 집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빈집으로 남아있거나 폐허가 되었거나 아예 사라져버린 경우가 허다하다.
특집
양수영 기자
2018.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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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번영회(회장 윤영수)가 주최한 제40회 함평군민의 날이 함평군민은 물론 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모두 함께 어우러지며 지난 4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윤영수 군번영회장 등 내빈과 기관단체장, 자매결연 자치단체,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군민 거리행진이 펼쳐졌다.군민 1000여 명은 함평군청 광장을 시작으로 광주은행사거리, 함평여고사거리를 거쳐 축제장인
특집
양수영 기자
2018.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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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회를 맞이한 만큼 올해 축제의 특징이 있다면?A. 함평나비대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2008 엑스포라는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적 준 엑스포 수준의 행사 내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를 위해 꽃·나비·곤충 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체험학습장을 확대 했습니다. 기존 나비생태관을 개보수하고 이동식 나비생태관(쇼케이스)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또 세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덩핑시 소림무술공연,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
특집
로컬타임즈
2018.04.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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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주 항로를 기반으로 14년 연속 제주기점 수송률 1위를 달성한 씨월드고속훼리㈜가 국내 최고 복합해상운송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씨월드고속훼리는 승객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쌓아온 신뢰와 서비스 경영으로 이뤄낸 고객 만족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14년 연속 제주기점 수송률 1위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사 회장 이혁영(사진)ㆍ이하 씨월드고속)는 12일 "우리 회사는 승객의 안전이 우리의 안전이며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라는 경영방침으로 모든 경영에 대해 안전과 고객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씨월드고속은 목
특집
양수영 기자
2018.03.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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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대동면 용성리 일대에 개장한 ‘함평야구장’이 개장 4년을 맞이하며 함평 스포츠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2014년 10월 9일 대동면 용성리 일원 5만 8800㎡ 의 부지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함평야구장’을 개장했다.경기장은 1만4500㎡, 150석 규모의 관람석, 주차장 2면, 백스크린 1식에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을 갖췄다.지난 2009년 도시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0년 12월31일 착공해 2014년 6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함평야구장은 이 같은 기반시
특집
김성태
2018.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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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의지를 가지고 천천히 한발한발 나가자존경하는 우리고향 함평군민, 출향 향우여러분 이용섭입니다.올 한해도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제가 새 정부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직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는 것도 성원해주신 덕분입니다.지난 7개월동안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그결과 일자리중심의 국정운영체계가 구축되고 5년 로드맵도 완성되는 등 일자리정책의 1단계인 인프라구축은 완성되었습니다.앞으로는 2단계로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지역현장의 일자리창출, 특히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입니다.
특집
양수영 기자
2018.01.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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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일괄 체계로 경제사업에 집중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협동조합으로 도약 하겠다”지난 7월 치러진 함평나비골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농업경영인출신 김영철(57) 조합장의 일성이다.김 조합장은 “농민들은 시장개방 확대와 AI 등 질병발생, 이상기후로 인한 소득 불안정에 대한 근심이 있다.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전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벼나 특용작물, 육묘장 운영 및 위탁운영 무인항공방제 사업을 확대하
특집
신승수
2017.1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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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피서계획을 짜느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함평군이 안성맞춤이다.광주, 나주 등과 인접한 곳 중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 접근이 용이하고 시설 또한 가장 잘 갖춰진 곳이 함평이다.특히 미취학 아이들을 둔 가족이라면 함평읍내에 위치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우선 추천한다.이곳은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로 유명해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5000㎡의 크지 않은 규모, 깊지 않은 수심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특집
신승수
2017.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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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청소년 대상 지역 안보교육 강화에 노력할 것전국 대의원들, 사상 최초로 재향군인회 개혁 나서함평의 미래 위한 중장기적 어젠다 마련돼야 - 함평군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지 2년여 지났는데 소감과 앞으로 추진할 일은?함평군재향군인회의 조직 현황을 보면 함평군 9개 읍면에 여성회와 청년단을 포함해 회원 5천200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큰 단체입니다. 지난해 5월에는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향군회관 준공식을 갖게 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와 더불어 안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근래 잇따른 북한 미사일 도발
인터뷰
모지환
2017.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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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안다”우리가 예술품을 감상할 때 주로 통용되곤 하는 이 말은 도서관 이용시에도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 싶다. 알고 가면 열배 즐거운 곳이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열람하거나 대출하는 기관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도서관에 대해서 절반의 진실만 아는 것이다.어느 도서관을 선택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독서관련 프로그램들이 꽤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함평공공도서관에도 지역민들이 잘 모르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올 1월 1일 함평공공도서관장으로 새로 부임해온 류
특집
모지환
2017.03.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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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함께 기쁨 나누는 한가위 되시길”존경하는 함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 국회의원 이개호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함평타임즈 지면을 빌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유난히 무더웠다’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폭염에 저수지가 마르고 들녘이 타들어가면서 막대한 가뭄 피해를 걱정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큰 피해를 입지 않은게 다행스럽기만 합니다.‘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이 있듯이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모든 근심과 걱정거리는 잠시 떨쳐
특집
로컬타임즈
2016.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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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이 고향인 교육장은 1981년 강진 작천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곡성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남교육연수원 연구사, 담양고서초등학교 교감,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장성 약수초 및 담양 무정초등학교 교장,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며 일선 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하였고 35년만인 지난 3월 1일 고향인 함평으로 부임해오게 되었습니다. 제27대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고 5개월여 지났는데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가졌습니다. 우리 함평교육의 가장 큰
인터뷰
김진 기자
2016.08.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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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사회단체협의회에 대해 궁금해하는 군민들이 많습니다. 어떤 단체들로 구성되었으며 설립취지는 무엇인지요?지난 해 초 함평군번영회 김성모 회장이 지역의 젊은이들과 식사자리를 만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JCI(국제청년회의소)의 한 회원이 함평군에도 여러 사회단체들이 많은데 단체들간 정보를 교환하고 여러 의견들을 조율할 연합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당시 참석자들이 모두 그 필요성에 공감해서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창립 당시에는 40여 단체로 시작했고 현재는 읍면단체 포함해 약 70여 단체가 소속돼 있습니다.창립
인터뷰
김진 기자
2016.07.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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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함평군의회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반기 의장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의장과 의원들의 역할은 조금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의원들은 세부적으로 사업을 분석하고 조사하고 공부하고 해야 합니다. 반면 의장의 역할은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고 가야합니다. 만일 집행부와 의회간에 의견대립이 있는 경우, 의장은 의회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입장도 돌아봐야 한다고 봅니다.물론 사전에 중지를 모아야겠지만 그렇게 가야한다고 봅니다.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설득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인터뷰
김진 기자
2016.07.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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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8일 제 25대 함평부군수로 취임한 이래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안병호 군수님의 지명에 의해 함평의 부군수로 일한지 벌써 1년 6개월이 흘렀습니다. 군수님의 군정에 대한 열정과 부군수로 일하게 해준 군수님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공직생활 중 가장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근무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군수님을 보좌하면서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 투자유치 최우수상,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 1위 등 나름의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실물경제에 밝고
인터뷰
김진 기자
2016.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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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은 올해 전남교육은 ‘미래 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독서 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2기 전남 교육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장만채 교육감에게 들어본다. 1. 사립고가 많아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 어려웠던 함평군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사립학교 기부채납에 의해 거점학교를 성사시켜 화제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교육감님께서도 큰 역할을 하신 걸로
인터뷰
모지환
2016.05.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