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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9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드디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언론에서는 이번 선거를 장미대선, 벚꽃대선이라 말하기도 한다. 다만, 소위 징검다리 공휴일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링컨은 민주주의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정의하였다.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적절한 개념적 정의가 아닌가 싶다.또한 우리나라 헌법상의 전문에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고히 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음을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정치가 민주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흔히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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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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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같은 어린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당초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 일정구간을 지정하여 차량제한속도를 시속 30㎞로 규정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이후 처음에는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듯 했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날로 높아지는 게 현실이다. 천사같이 고사리 손을 들고 달려오는 차량을 향해 양보를 요구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정지 없이 횡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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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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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술은 문화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함평에서도 군립미술관을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보통 미술관이란 궁중의 유물 보관소에서 시작하여 대중에 대한 교육적 기능을 거쳐 동시대 미술의 켈렉션을 담당하는 기능에 이르는 근대미술관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미술관은 결국 국제박물관협회(ICOM)가 규정하고 있는 소장품의 수집 및 분류, 연구, 전시, 복원, 관리, 교육 등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는 장소로 정리되고 있다.함평군립미술관도 매년 2억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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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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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일상의 여러 부문에서 돈을 벌고, 지출을 하는 등 변동하는 돈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하루의 지출내역에 대해 가계부를 적어가며 경제적인 생활을 하기를 원한다. 또한 기업에서는 다양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자금을 조달하고 향후 투자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회계정보를 이용한다. 이렇듯 우리는 다양한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현대의 회계는 관련학과 전공자와 기업체 해당 부서 담당자들만의 전문분야가 아니다. 급변하는 경제 흐름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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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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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최영재는 신문의 위기의 원인을 뉴스 매체의 기능적 대체 가설, 저가치 제공 가설, 공정성 위기 가설로 설명한 바 있다. ‘뉴스 매체의 기능적 대체 가설’은 신문이용의 감소가 다른 매체의 이용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저가치 제공가설’은 신문이 제공하는 상품의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이 문제인데, 신문이 소비자의 선택, 즉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위기가 왔다고 본다. ‘공정성 위기 가설’은 한국 신문이 정파적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라 불공정시비에 휘말리고 결국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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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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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보내며 정지상雨歇長제 草色多(우헐장제 초색다)送君南浦 動悲歌(송군남포 동비가)大同江水 何時盡(대동강수 하시진)別淚年年 添綠波(별루년년 첨록파)-鄭知常 送人(大同江)-출전 비갠 언덕에 풀빛 고운데남포로 님보내는 구슬픈 노래대동강 물이야 언제 마를리해마다 이별눈물 보태지는 걸 (지은이) 정지상(?~1135, 고려인종 13): 고려 인종때의 문신, 시인 호는 남호(南湖), 본관은 평양(平壤), 정언(正言), 사간(司諫)등의 벼슬역임. 묘청(妙淸)의 난에 연루된 혐의로 김부식일파에게 피살되었다. 역학(易學)과 노장(老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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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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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및 지역공동체육성 정책은 지역소단위 경제조직에 대한 활성화의 지원을 필수적인 기반으로 하며, 이를 위한 법적 근거의 마련이 오래전부터 요청되어 왔다. 그런데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및 지역 공동체 육성 정책으로서 대표적인 ‘마을기업육성정책’은 매년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법적근거가 없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마을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반중소기업 지원과는 다른 안정성있는 법률적으로 체계화된 정부 지원과 이를 통한 예측가능성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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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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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전한 지역신문의 육성과 발전이 요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의 발전 차원에서 지역신문의 활성화 방안의 모색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이익에 부응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지역신문의 활성화는 정치적 측면에서 민주적인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경제적 측면에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사회적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통합과 합의의 창출로, 그리고 문화적 측면에서 지역문화의 전승과 창달 등으로 구현된다 하겠다.이처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 요소인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각 지역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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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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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앙 정부차원의 지역신문지원제도 운영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있어 왔다. 특히 반대론자 중 한 사람인 문재완은 “국가 지원의 정당성은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수 있는 터전이 제공되지 않을 때라야 인정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외적 다양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지원제도를 반대했다. 또 “여론시장의 독과점에 대한 분석 없이 신문시장이 독과점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신문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신문구독률의 하락, 방송의 영향력 강화, 인터넷 등 새로운 매체의 출현 등으로 언론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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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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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함평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기획 연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마을기업에 대한 소개와 전라남도와 함평지역의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을 2회에 걸쳐 다루고자 한다. 내가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냈던 마을은 함평에서도 가장 골짜기 마을, 장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월야면의 끝자락 마을이다. 어렸을적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기억은 많은데 지금 그 추억의 장소는 거의 사려져 버렸다. 그나마 나의 경우는 어머님과 형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시골집을 가끔 찾고 있지만, 어렸을적에 생활하던 집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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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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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이자 본지 편집위원장인 김덕모 교수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신문지원 방안’ 2번째 연재한다.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재에서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신문지원정책의 필요성, 세계각국의 신문지원제도, 우리나라 중앙정부차원의 지역신문지원제도, 지자체의 지역신문지원의 현주소와 문제점 등 지자체의 지역신문지원 방안에 대해 5회에 거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註 세계 각국의 미디어 지원정책과 시스템은 미디어시스템을 발전시킨 정치적 맥락에 따라, 미디어 지원기금의 관리 형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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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6.08.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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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가 동함평산단 민간투자 보증채무를 지방채로 전환하려는 함평군에 뚜렷한 이유 없이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함평군에 따르면 현재 동함평산단 민간투자 보증채무액은 260억원으로 연이자율 3.3%가 적용돼 한해 이자가 8억6천만원에 이른다. 이를 지방채 발행으로 전환할 경우 연이자율이 3%대로 낮춰져 8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여기에 지방채 전환시, 동함평산단 특수설립법인인 동함평산업개발(주)의 법인 운영비로 나가는 한해 예산 1억4천억원도 줄일 수 있어 한해 총 2억2천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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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기자
2015.1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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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동시에 국가경쟁력의 기반이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다른 나라의 정책사례들을 도입해 적용시키고자 한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도입된 것들이 많다. 과거엔 주로 미국과 일본의 교육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학자와 행정가 대부분이 유학했던 나라이며, 언어 면에서도 정책 자료 접근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우리 교육의 근간인 초·중·고·대학 6-3-3-4의 학제, 교과목과 교과서 등의 교육과정 체제, 대학입시 제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최근에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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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1.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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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요즘 참 우울하다. 매일매일 시사를 체크하는 신문 만드는 사람이 우울하다는 것은 곧 우리 사회가 우울하다는 증거다. 필자처럼 한국인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을 비교한 2015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삶 만족도는 OECD 34개 회원국 중 하위권인 27위다. 올해 유엔 세계 행복의 날에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실시한 행복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143개국 중 118위를 기록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필자는 우리 현대사를 불행하게 하는 주 요인이 ‘정치 스트레스’라고 본다.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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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0.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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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사 최대웅대한민국은 헌법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을 통해 준법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집회·시위로부터는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준법보호, 불법예방’의 기조로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경찰력을 행사하며 선진집회시위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은 모든 국민이 폴리스라인을 준수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다.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서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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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10.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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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다. 가르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제자를 사랑하는 교사와 배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선생님을 신뢰하는 학생의 관계에서 교육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교육 가능성, 교육 사랑 그리고 교육 신뢰가 유지된다면 어떠한 학생들이라도 배움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라는 격언을 인용해 보자. 이러한 바람직한 교육적 관계 속에서는 학습에 실패를 거듭하는 학생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배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최근 수학이나 영어 수업을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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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5.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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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어려운 과정이다. 교과지식과 수업방법에서 전문성이 아무리 뛰어난 교사라도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 모두가 교육과정에서 정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어렵다. 모든 학생들은 본성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지만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아지고 깊이가 더해감에 따라 공부를 잘하기란 점차 힘들어지게 마련이다.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기 위해 국가수준에서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고, 사회의 발전에 따라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또는 수시로 교육과정을 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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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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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사람과 정서적으로 가장 친숙하게 교감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흙을 말하겠다. 인간의 원초적 탯자리로 자궁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기 때문이다. 흙처럼 꾸밈없이 정직하고 모든 것을 포용해 주는 것도 없다. 풍수가들도 사람의 영혼은 따스한 땅을 만나면 비로소 안심하고 요동을 멈춘다고 말한다. 그래서 흙에 대한 영원한 그리움은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최근 들어 도시 근교에 주말농장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 속 개발예정지에 있는 공터에는 어김없이 텃밭이 만들어지고 내 집 내 직장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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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타임즈
2014.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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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일 또 다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철도부품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정부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킴으로써 국회의원 특권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한통속이라는 걸 국민 앞에 입증했기 때문입니다.19대 국회 하반기가 시작된 이후 100일 가까이 지났는데도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무능 국회'가 추석을 앞두고 한 일이 고작 '의원 특권 유지라니 국회에 속해 있는 사람으로서 얼굴을 들기 어렵습니다.'일에는 베돌이, 먹는 데는 감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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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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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이란 말만 들어도 어쩐지 설레는 것은 아이 때나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다. 어린시절 설날만 되면 온 마을에 술렁이던 축제 분위기가 생각난다. 집집마다 가래떡을 뽑고, 강정을 만들고, 설빔을 마련하고, 한해 신세를 졌던 친지들이나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하여 돌리곤 했었다. 포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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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2011.01.3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