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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해 고소득 틈새작물인 레드향을 첫 수확한 데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한라봉과 감귤을 교배한 레드향은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아열대과일로,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향이 좋고, 속 알갱이가 터지는 느낌이 독특하여 모든 세대들이 좋아하는 품종으로 꼽힌다.함평군의 레드향은 제주에서 레드향을 키우고 있는 형 밑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나산면 이문형(42, 남)씨가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지만, 함평지역이 제주보다 토양이 비옥해 당도가 높고, 일조시간 또한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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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 주변에서 자주 관찰되는 여러 다양한 조류 중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종으로 온몸이 검은 도포를 걸친 듯 고결한 선비의 자태를 뽐내며 부리와 다리의 붉은 빛은 부끄러움을 가득 담은 듯 한 모습으로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새가 있다.몸이 검어서 오학 또는 오관 등으로 불리어지는 먹황새이다.형태를 살펴보면 몸길이 약 96㎝로 황새보다 15-20㎝정도 작으며 배는 희고 부리, 다리, 눈 둘레가 붉은색으로 머리와 목, 몸의 윗면은 녹색의 광택이 나는 검정색을 띄며 우리 선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새이다.생태활동을 살펴
농림/환경
이재원
2018.0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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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입춘(立春), 2월 19일 우수(雨水)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다. 입춘이 되면 도시나 시골의 각 가정에서는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보통은 입춘대길(立春大吉 : 입춘에 크게 길하다)이라고 적어 대문에 붙이는데 입춘 시에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옛날에는 설날이 되면 대궐에서 신하들이 연상시(延祥詩)를 지어 올렸는데 이때 잘 지어진 글을 기둥이나 난간에 붙였고 이를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다. 이것이 전래되어 양반집과 민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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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22억 3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4,032농가에 유기질비료 20,665톤(1,033,205포/20kg)을 공급한다.지원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대(20kg)당 1400원에서 2,900원까지 지원한다.특히 함평군은 타 시군과 달리 군비 정액의무 부담금 600원 외에도 양질의 퇴비는 비종과 등급에 따라 최고 1,000원까지 추가 부담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8.01.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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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시총회를 실시했다.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회원 간의 단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및 직거래의 운영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자체적인 교육으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단체이다.이날 연시총회는 최정일 회장이 연임하고 새로운 임원구성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 발전 방안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다.작년 정보화 농업인연구회는 도지사 표창 3건, 장관 표창 1건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SNS, 블로그, 페이스북, 모두랑 스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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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전년도 지원 받은 자는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이 서명하고 이·통장이 신청인의 농어업인 여부 등 지원(제외)대상 여부 확인 후 서명하는 것으로 발급 가능하다.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8, 자부담2)으로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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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전혀 없거나 10년 이하이고 농업계 학교 졸업 또는 농업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다.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리2%,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최대 3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통해 농촌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하는 세계농업 흐름에 대응하며 6차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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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12일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실용·과제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올해 풍년농사를 준비하고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시간엔 지난해 벼농사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등 올해 달라진 제도를 전달했다.과제활동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실내 정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올해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읍면 순회교육, 역량강화교육, 우리쌀 소비촉진 쌀국수 판매, 선진지 견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8.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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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2018년도 농촌지원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올해 사업은 영농지원 11개, 기술보급 25개 등 총 36개 사업에 17억34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대추는 2억80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마련한다.또 양파 생력화 재배단지 확대조성사업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신청자격은 해당 분야별 신청기준에 맞는 주민 및 단체 등이며 농업기술센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8.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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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9일까지 강소농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강소농은 중소가족농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컨설팅을 통해 경영혁신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다.모집대상은 함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와 귀농 예정자다.기존 교육은 경영개선에 집중했으나 올해엔 시설딸기, 유기퇴비, 쌈채소, 발효가공 등 4개반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한다.시설딸기반은 재배기술과 가공·유통을, 유기퇴비반은 생산기술과 자가 생산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쌈채소는 유기농 텃밭 가꾸기와 6차산업 연계교육을, 발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8.0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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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3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 지방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농기계임대사업 주산지 일관기계화 2곳, 여성친화형 1곳 등이다.이번 예산확보로 민선6기 공약인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과 양파 기계화단지 확대조성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양파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하고 노후장비는 교체해 농기계화율 및 이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내년도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 인건비 향상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7.1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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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부터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마무리점검한다.「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계절별 운영으로 점검을 받지 않은 사업장이 대상이다.적발되면 경미한 경우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에 처해지고, 무단방류 등 고의적인 경우는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장 운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7.1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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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완도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2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서 함평군 석두어촌체험마을이 최우수상과 사업비 6천만원을 수상했다.손홍주(63) 석두어촌계장과 김진숙(49) 사무장이 이끄는 석두마을은 운영회, 노인회, 부녀회 등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각종 체험행사에 쿠폰제를 실시해 마을 농수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주민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풍등축제 등 가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7.12.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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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희구, 이하 함평축협)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연찬회에서 함평천지한우가 우수브랜드 경영체로 선정돼 8억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140여 회원농가에서 1만6500여두를 사육하는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회 연속 소비자 시민모임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각종 브랜드 경영체 평가상을 휩쓰는 등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한우고기 등급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86%를 웃도는 90%에 달해 함
농림/환경
신승수 기자
2017.1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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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3개 지구 하수도 정비사업에 총 39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안병호 군수가 월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로 뛰며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다.오는 2022년까지 함평천과 함평만의 수질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손불 월천지구, 학교 복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32.32km 구간의 하수관로를 신설 및 개량한다.110억원이 소요되는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7.1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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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려진 8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간밤에 내린 눈으로 덮여 있다.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7.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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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과 가족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올해 농업대학은 양념채소반과 양봉반 104명을 모집해 운영한 결과 72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다.안병호 군수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과 수료생을 축하한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주변 농가들과 정보를 주고받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농업인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7.1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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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에서 고소득 틈새작물로 아열대과일인 레드향을 키우는 농가가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30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산면 구산리에서 이문형(42)씨가 레드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한라봉과 감귤을 교배한 레드향은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아열대과일로, 과즙이 많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1주당 40~5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고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제주에서 레드향을 키우고 있는 형 밑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이씨는 지난 2016년부터 함평에서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7.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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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상징이자 선비의 기품을 상징하는 두루미가 몸 빛깔이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회색을 띤다 하여 ‘재두루미’라고 불리며, 네팔에서는 바람의 새라는 뜻의 ‘츄론’이라고 부르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하루 만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다.몸길이 127cm의 대형 조류로서 머리와 목은 흰색이고, 이마·눈앞·귀깃·눈 주위는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으며, 앞목 부위·가슴·배·등쪽은 짙은 청회색다. 부리는 황록색이며 홍채는 적황색을 띠고 다리는 담홍색이다.주로 습지 풀밭이나 개펄에 살며. 한국에서는 큰 강의 하구나 습지, 농경지 등지에서
농림/환경
이재원
2017.1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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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방울토마토가 나와요제철과일이란 의미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조금 달라졌다. 과거에는 정말 그 철에만 보고 즐길 수 있어 제철 과일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현대는 겨울이 되어도 사시사철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거기에는 비닐 하우스 재배라는 농법이 큰 목을 하고 있다.이전까지 농업방식은 노지라하여 자연 그대로인 땅에 씨를 심어 채소와 과일등을 재배했다. 순전히 자연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했던 농업방식이었기에 시기별로 바뀌는 기온과 수시로 바뀌는 날씨탓에 얻어낼 수 있는 농산물도 다르고 작황 또한 운에 맡겨야 했
농림/환경
양수영 기자
2017.11.2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