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년도 지원 받은 자는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이 서명하고 이·통장이 신청인의 농어업인 여부 등 지원(제외)대상 여부 확인 후 서명하는 것으로 발급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8, 자부담2)으로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영화관, 미용실, 도서구입, 스포츠활동, 음식점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1949.1.1. ~ 1998.12.31.)인 여성 농어업인이다.

다만, 도내 주소가 없거나,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중복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사본, 농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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