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22억 3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4,032농가에 유기질비료 20,665톤(1,033,205포/20kg)을 공급한다.

지원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대(20kg)당 1400원에서 2,900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함평군은 타 시군과 달리 군비 정액의무 부담금 600원 외에도 양질의 퇴비는 비종과 등급에 따라 최고 1,000원까지 추가 부담하여 농가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농협·농민대표가 참여하는 공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별 신청물량,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고려하여 개인별 물량을 확정·통보했다

군은 농가들이 영농기 이전에 비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에 조기 공급 협조를 구하는 한편, 농가에게는 비료가 도로변 등에 방치 되는 일이 없도록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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