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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함평의 현실…희망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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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9  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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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번영회장 노병성 박사

과거 60~70년대를 돌아보면 무안이나 영광에서 함평으로 쇼핑이나 영화를 보러오고 술과 고기를 먹으러 오곤 했습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아주 잘 나갔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함평의 정치사정과 지역경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내년 4월에 국회의원 선거와 군수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함평으로서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가정이든 회사든 국가든 지자체든 경영을 잘 해야 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해야 하며 획기적인 정책과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여기에 3만5000여 주주와 700여 임직원 그리고 일 년에 4600억 예산이 있습니다. 주주는 군민이고 700여는 공직자입니다.

얼마나 큰 회사입니까. 이렇게 큰 규모의 회사를 책임지고 운영할 사장을 뽑는데 신중해야 하며 자질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을 잘 검증해야 합니다.

출마자 또한 스스로 ‘내가 그런 소양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나’ 냉정하게 되돌아 봐야 합니다.

지역 어떤 신문에 이런 기사가 생각나네요. ‘개나 소나 다 출마 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냉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 과오를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역사와 숨결, 그리고 조상님의 뿌리와 뜻이 살아 숨 쉬는 이곳 함평천지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화해와 협력으로 똘똘 뭉쳐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혁신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지금 우리 함평을 보십시오. 전남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낙후된 함평입니다. 우리가 제대로 해야 함평이 번영합니다. 누구 탓을 할 수 없습니다. 모두 우리들의 잘못입니다.

이렇게 낙후된 함평을 보면서도 선출직 정치인들은 저마다 잘했다고들 합니다. 그 정도는 아무나 시켜놔도 합니다.

우리가 뽑아줬으면 제대로 해야 하고 또 제대로 하도록 우리가 감독을 잘 해야 합니다. 공직자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바로 우리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들 잘했다고들 하는데 결과는 어떤가요. 하나같이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나비축제든 국향축제든 축제를 마지고 나면 흑자를 얼마 내서 몇 억 흑자 축제였다고 발표를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회계 전공으로 석·박사를 했고 대학에서 경영과 회계를 가르쳤습니다.

어찌 추경 편성한 예산만 가지고 흑자라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설관리 등 그에 따른 총 비용은 어디가고 딸랑 행사 치루는 추경예산만 가지고 입장 수입 등이 얼마라면서 흑자라 하면 곤란합니다.

축제장 관련해서 들어가는 일년 총비용이 얼마이고 거기서 얻어지는 수익이 얼마다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매년 수십억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 여러모로 가일층 창의적 정신으로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 손에 함평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이대로는 머지않아 군민이 3만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군민 소득 또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74년도에는 군민 14만 시절도 있었습니다. 같은 해 경남 울산도 14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경남 울산은 인구 155만 광역시로 승격되고 주민 소득 또한 5만으로 전국 제일의 부자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비교해 보자면 참담할 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군민들이 똘똘 뭉쳐서 미래가 보이고 희망이 보이도록 스스로의 품격을 향상 시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며 노력하여 함평을 다시한번 일으켜 세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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