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올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윤수 함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본 회의는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신임 위원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태풍 등 각종 재난예방 방안과 올 하반기 예정된 화랑훈련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나 의장은 “통합방위협위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이어 불어 닥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전염병 확산 차단과 지역유입방지에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대책을 논의하는 향토단위 지역방위협의체로, 현재 각급 기관단체장 18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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