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함평천지 한우프라자에서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새마을단체장, 도내 새마을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회장단 및 사무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특강을 통해 전 지구적 생명파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검토하고 생명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지도하는 등 많은 이가 생명존중을 위한 삶으로 살아갈 소중한 지표를 제시했다.

 

이어 파란리본힐링센터 이병준 대표의 선녀와 나무꾼의 상생리더십 강의를 통해 생명살림을 실천하는데 새마을지도자의 역할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새마을회 이귀남 회장은 "신록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6월에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해 오신 여러분을 모시고 공동체운동 활성화를 위한 '시·군회장단, 사무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해주신 새마을운동중앙회 정성헌 회장님과 소통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함평군의회 정철희 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최되는 워크숍은 리더십을 함양하고 서로간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공동체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동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우리 전남의 해양오염원과 농어촌의 토양오염원 제로화를 위해 우리의 절실한 관심과 노력을 제고하기 위한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며 "오늘 공동체운동 활성화를 위한 '시·군회장단, 사무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통해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작은 일부터 자율적으로 내가 먼저 하는 자세로 실천한다면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에 기여하고 공동체운동이 활성화되는 전남이 될 것이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구례군새마을회, 영광군새마을회, 해남군새마을회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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