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개막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 인근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새우란, 야생화 등 다채로운 특별전시회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새우란 특별전시회’, ‘야생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새우란 및 야생화 특별전시회장 모습

새우란 특별전에서는 금새우란 등 새우란 20여 종 55점을 선보인다.

양생화 특별전에서는 함평 대동 출신 이재태 씨가 기증한 30여 종 40점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오는 8월 26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 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최종욱 산림공원사업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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