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욱 대동면장

“민생현장을 사무실로, 면민의 목소리를 마땅한 책무로 생각하며 번영하는 대동, 살맛나는 대동을 만들겠습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2주일여 앞둔 지난 17일, 정영욱 함평군 대동면장이 2019년 새해 포부를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정 면장은 지난 7일, 새해맞이 경로당 위문으로 2019년도 면정업무의 시동을 걸었다.

총 4일간 대동면 주요 담당 공무원 6명과 함께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직접 방문한 정 면장은 ▲경로당 운영방향 안내 ▲군정(면정) 방향 설명 ▲동절기 한파대비 시설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지난 15일에는 관내 경로당 32개소 대표와 총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자활근로자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함평소방서와 연계한 동절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면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어 17일에는 관내 경로당 32개소 대표와 총무 6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지원계획, 지원금 오집행 사례, 정산 시 유의사항 등 보조금 회계 처리방법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교육하며 최근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 담당별 주요업무 추진보고회 개최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분석, 올해 역점 추진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민선 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주요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군정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정영욱 대동면장은 “행정 최일선을 담당하는 면장으로서 군정과 면정을 조화롭게 버무리는 것이 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동과 함평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누구보다 바쁘게 뛰어 다니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