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성심병원 상담교육실에서 함평성심병원(사진 아래쪽 하늘색 상의 남자: 정대호 원장)과 함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의료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성심병원(원장 정대호)과 함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소영)가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함평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함평군(군수 이윤행)에 따르면, 함평성심병원과 함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으고 지난 21일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함평성심병원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총 13개소) 이용아동 296명에게 결핵․ B형간염 검사를 포함한 12종의 건강검진비(본인부담금 1만원 제외)를 지원하게 된다.

또 센터 이용아동들의 외래진료비와 비급여 항목 진료비, 입원비를 20% 할인해주고, 아동복지교사를 포함한 센터 종사자 47명에게도 외래진료비와 입원비를 10% 할인해 주는 등 의료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호 함평성심병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함평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 것 아니냐”며, “앞으로도 함평군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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