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모 함평군수후보 공천확정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4월초 여론조사 업체를 공모해 4개 업체를 선정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안심번호 50%와 권리당원 50% 결과를 합산해 전남지역 13개 기초단체의 공천 후보를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관심지역인 함평군수 후보경선은 김성모 예비후보가 48.96%, 박래옥 예비후보 47.62%를 1.34%의 박빙으로 앞서 확정됐다.

무안군수 후보경선은 정영덕 예비후보가 32.83%, 김산 예비후보가 30.17%로 2.66%로 확정되는 등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갈렸다.

 전남지역 13곳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민주당은 앞서 확정한 7명의 단수확정자를 포함해 전남지역 모두 20곳의 시장 군수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하지만 목포시장 후보 경선 일정은 아직까지 정하지 못하고 있고, 신안군수 후보 경선은 갈피를 잡지 못해 어떤 방법으로 공천할지가 주목된다.

 이번 경선의 최대 이변은 민선 6기 현역 단체장 7명 가운데 4명이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성 장흥군수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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