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18년 자원봉사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인 ‘다문화가정꿈나무 돌보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학습지도가 가능한 관내 고등학생봉사자들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2인 1조 팀을 구성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공부지도와 놀이, 창의적체험활동(요리, 미술등)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6 ~ 27에는 ‘다문화가정꿈나무 돌보기’ 활동사항을 KBS1 방송『동행』팀과 CMB방송『뉴스와이드』팀이 찾아와 촬영하기도 했다.(29일과 다음달 3일 방영 예정)

정재을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인 관심과 이웃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목도리 만들기’, ‘올리사랑’ , ‘독거노인위안잔치’와 지역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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