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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추 재배를 위한 노력... 100% 친환경재배사과처럼 아삭하고 달달한... 함평군민의 입맛 사로잡기에 충분한
양수영 기자  |  suyoung@hp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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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8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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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 잉꼬부부인 최도균, 김민순 부부

햇살은 여름태양처럼 따갑게 내리쬐지만 바람은 선선한 가을 문턱에서 최도균, 김민순부부를 만났다. 넓디 넓은 집터와 오리농장 등 농촌에서도 보기드문 부농을 이루고 계셨다.

최도균 김민순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계시며 다 출가하여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농사는 노후를 위한 준비라고 이야기한다.

솔직히 노후를 위한 준비라고 하기에는 농사를 짓는 스케일이 너무 크다. 벼농사, 밭농사는 물론이고 대추재배농사 심지어 오리농장까지 두 부부가 해내기에는 작지 않는 규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부부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으며 함께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잉꼬부부이다.

최도균, 김민순부부는 양계농장을 7년간 운영하다가 참외농사를 짓게 되었다. 참외농사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오리농장을 하게 되었으며 대추농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대추농사는 3년동안 해오고 있는데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타 최선희 계장님의 권유로 대추농사를 하게 되면서 심혈을 기울여 하고 있다.

 

대추의 효능

   
 

대추는 삼계탕, 떡, 한과 등의 식재료로 많이 접하는 과일이다. 생식이 가능하지만, 주로 말려서 건과로 활용한다. 다른 과일과는 다른 특유의 단맛이 있어 연령에 따라 선호도에 차이가 있다. 약용으로도 많이 활용되어 왔으며, 보통 이뇨·자양강장 등의 목적으로 쓰여 왔다.

대추의효능을 알아보면 첫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둘째 대추는 염증,소염진통,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각종관절염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셋째 고혈압예방, 간장보호, 체력증진에 좋으며, 긴장을 하거나 불면증 식욕부진이 나타날때 차로 끓여마시면 대추의 효능이 더 나타난다고 한다. 넷째 대추에는 미네랄과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항암효과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함평군 1시군 1특화작목

함평군이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생대추 명품화가 선정돼 올해 본격적인 영농 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선정, 육성해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에 이어 지난해부터 ‘대추’를 신(新) 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대추는 여러 임산물 중에서도 소득이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국비사업인 지역활력화공모사업으로 대추를 집중 육성한 후 수확한 생대추를 가을에 개최된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개장 초부터 불티나게 팔리더니 축제 중반에 벌써 모두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생대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시설재배로 품질을 높이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판단돼 전남도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최도균 김민순부부는 농업기술센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로 대추를 재배하게 되었다. 특히 최선희 계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대추재배를 시작하여 농가소득 창출에 대한 기대 또한 가지고 있다.

 

고부가가치와 판로 확대

   
 

최도균, 김민순부부는 심혈을 기울여 대추재배를 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기 위하여 생대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시설재배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추나무의 신초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 관리요령등 재배기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판로 확보문제이다. 고품질의 대추를 생산해 내도 판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희망을 가지기가 어렵다.

군 차원에서 판로문제를 고민해 볼 일이다. 틈새작목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품목으로 가능성이 큰 만큼 특화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의 지도와 관심이 요구된다.

최도균, 김민순부부는 이번달 개최하는 대추 팜파티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대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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