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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지빠귀
이재원  |  jwlee@hp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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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9  14: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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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지역에서는 이 새가 많이 울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하여 풍년새로 불리었던 호랑지빠귀는 또 다르게 귀신새로 불린다. 어둠이 깔리는 저녁 무렵이나 새벽녘, 구슬프고 가느다란 소리로 '히이 호오 '하는 울음소리가 으스스한 느낌과 귀신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귀신새로 불리었던 것이다.

몸길이는 약 27cm로 암수가 유사하며, 암컷과 수컷 모두 몸 윗면이 황금빛이 도는 갈색이다. 각 깃털 끝에는 폭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고, 눈썹과 귀 깃은 황색으로 각 깃털 끝은 검은색이다. 턱밑은 흰색, 턱 아래 부위, 가슴, 옆구리는 황갈색으로 깃털 끝에는 반달 모양의 검은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나 개체에 따라서 작은 반달 모양의 검은색 얼룩점이 있는 경우도 있다. 날 때 드러나는 날개 아랫면을 가로지르는 검은색과 흰색의 띠가 특징적이다.

한국 전역의 산림이나 높은 산림지대까지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로 일부는 월동을 한다. 4월 초순부터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하순까지 관찰되며, 주로 낙엽 활엽수림, 잡목림 속에서 서식한다. 둥지는 큰 나무의 가지 위에 많은 양의 이끼류와 적은 양의 마른 가지, 낙엽 등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월 하순~7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녹청색 바탕에 엷은 적갈색의 희미한 얼룩점이 있으며, 4~5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약 12일로 육추기간은 약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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