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50여명 초청,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평가 분석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관내 농업인 150여명을 초청해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농촌지도사업 추진결과를 분석, 평가하고 사업별 문제점을 농업인과 함께 도출하여 내년도 기술보급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회는 4개분야 13개 사업 20개소의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회에서는 벼와 과수, 채소, 버섯, 복분자, 단호박, 해바라기, 무화과, 오디 등 분야별로 작목별 담당 지도사들이 시범농가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지 시범포장을 견학하면서 비교평가 및 분석을 통해 내년도 농사실천방향을 모색하고 다품종 소량품목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앞장설 수 있게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우렁이농법 친환경 농가의 실증시범사례를 통해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평가가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 및 새로운 기술과 친환경 농기자재 등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 조숙양질쌀 생산을 통한 추석전 브랜드쌀 출하, 고품질 우량 농산물 생산, 생력재배 기술을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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