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한의약건강증신사업 중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창의성, 적용가능성, 활용성 등이 높은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함평군보건소는 한의약 HAPPY TOGETHER 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 뇌병변과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한방치료, 재활서비스, 운동·영양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키 쑥쑥 바른 성장 교실, 농한기 한의약건강증진 교실, 관절 팔팔 건강 튼튼 타이치 기공체조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박성희 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더욱 주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