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면장 정인영)과 해보의용소방대(대장 채창기)가 함께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동절기를 대비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면과 소방대가 2인1조로 팀을 이뤄 총 4개조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소화기 작동법,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 전열기구 안전한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경로당에 비치한 소화기 대부분이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사용불능 상태여서 소방대에서 기증한 것으로 교체했다.

노인들 대다수는 이런 교육은 처음 받아봤다면서 화재에 주의해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

채창기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매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게 돼 보하마을 느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