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2011년 새해 첫 출발 보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이 학부모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평군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군 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군 보건소가 2011년 첫 번째 보건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이번 건강체험교실은 어린이 건강 위험성 조기 진단 및 예방과 생활습관 건강문제 해결은 물론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어린이 양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실 주제는 ‘친구야 아침먹자.’로 균형 있는 영양, 흡연예방, 성교육, 치아관리, 절주 등 건강 실천분야 교육을 기본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태극 유력구 등의 운동습관 지도교육도 병행 운영됐다.

또 건강 식단 만들기, 건강행복 레크리에이션 등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데 학부모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양육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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