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0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이하 F1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F1 대회 D-100일을 맞아 함평터미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10일 만인 지난 23일 군 목표량인 5,700명을 훌쩍 뛰어넘은 9,05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군은 오는 8월16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및 9개 읍면 민원실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F1 대회 개최기간 중 함께 열리는 문화체험행사에도 참여키로 하고 대회 기간 중 목포시 일원 행사장에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체험행사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F1 대회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음식점 및 위생업소 등에 대한 위생교육도 강화해 대회 참가를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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