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일 동안 친환경농업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농업의 내실 있는 실천과 현장기술 지도 강화로 친환경 농업 생산비 절감사례 등을 전파하여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 공무원, 친환경농업단지 도우미, 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 품목별 선도농가 등 총 328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논․밭두렁 제초제 사용금지 지도 홍보 및 감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득 지도,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농법 추진 지도, 저비용 유기농 실천 친환경농업 실천기술 보급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기술지원단이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2차 5개년 계획의 목표인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농업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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