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준영 전남 도지사 후보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0일 '전남도지사 출마의 뜻을 접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두 분은 민주당 경선 과정을 둘러싼 분란과 관련, 당의 원칙에 승복하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며 "두 분의 결정을 민주당의 6.2지방선거 승리와 전남 발전을 위해 전력하라는 큰 뜻으로 알고, 전남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두 분의 경험과 지혜, 열정은 전남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져야 할 자산이다며,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서 두 분이 주장해 온 공약과 정책을 겸허히 수용해 "전남의 미래를 열어가는 밑그림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두 분이 "민주당과 자신을 도와주리라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 의원과 이석형 전 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전남 전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의며, "전남에서의 승리가 전국으로 확산돼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지고, 2012년 대통령 선거 승리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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