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대동면사무소 앞 도로변 소공원에 송엽국이 진분홍빛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만개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정유나(21, 함평군 대동면 강운리) 씨는 “출․퇴근 길에 이 공원을 지나곤 하는데 송엽국은 아침에는 꽃망울을 벌렸다 저녁에는 오므라든다.”면서 “진분홍색 송엽국의 빛깔이 너무 곱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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