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교육장 김광호)은 14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제19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육상경기대회는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종목과 트랙종목에서 초․중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특기적성 및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연마한 육상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함평교육청 김광호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이 할 수 있고, 모든 운동의 기본이 육상이다”라며 “미국의 육상선수 칼루이스처럼 출발선상에서는 항상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결승선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리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교육장은 “마라톤에서 느낄 수 있는 러너즈 하이(runner's high)의 경험처럼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함평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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