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희망', 4월24일 ~5월10일까지 17일간

오는 4월24일 개막되는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보고회가 지난 6일 오후 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형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나비축제 세부 행사 담당 계장 50 여 명이 참석해 담당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축제 성공을 위한 심도 높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초가형 부스 설치, 제1회 함평나비배 전국 나비골프대회, 매일시장 운영, 전국 다문화가정 음식 경연대회, 다문화가정 나비 노래 경연대회, 청보리밭 체험장, 벌꿀 따기 체험 및 벌수염 퍼포먼스, 세계 최장 나비 새끼꼬기대회 등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석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비축제는 우리 함평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것이다.”면서 “기계화되고 획일적인 것을 지양하고 창조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만족도와 완성도가 높은 나비축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 동안 ‘나비=희망’이라는 주제와 전시, 체험,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내용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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