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 아동 마음의 상처 보듬아 줘

 

함평경찰서장(총경 윤창기)는 지난 22일 함평읍에 있는 보호시설을 찾아 학대로 입소 되어있는 피해 아동을 위로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어린 나이에 가정에서 분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하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털모자 등 방한용품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생용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시설 내 다른 아동들을 위한 쌀, 라면, 과자 등 정성 어린 크리스마스 선물도 잊지 않았다.

윤창기 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지역 사회와 협력·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정성 치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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