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함평군 함평읍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일백만원과 풍년당을 운영하는 원상권 대표가 우유 2,000개(220만원 상당)를 함평읍에 기부했다.

또한,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8일 소외계층 대상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40개 마을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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