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현장 진두지휘...재난·재해 대처 능력 빛나

 

이상익 함평군수가 상수도 파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상수도 파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 학교면 학교사거리에서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경 주암댐에서 목포로 가는 광역상수도관이 노후화로 인해 파손돼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 유관기관에서 밤샘 복구 작업을 펼쳤다.

파손된 광역상수도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에서 관리하는 관으로 주암댐 원수를 목포시 몽탄 정수장까지 보내도록 연결돼 정수된 물이 목포 시민들에게 공급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고가 접수 되자마자 재난·재해 비상 체계를 가동하였으며 군과 유관기관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조치를 실시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파손된 수도관은 누수 발생 9시간만인 28일 오전 5시경 복구를 완료 하였으며, 누수지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재발을 예방했다.

이날 이 군수는 사고 발생 시부터 현장에서 상황통제 및 대응 등 진두지휘해 재난·재해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에서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으며 ” 앞으로 이런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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