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사업 2차 보상협의회 개최

이주민 이주·생계대책 수립 및 보상 관련 논의

보상협의회가 진행중인 모습
보상협의회가 진행중인 모습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2차 보상협의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지난달 28일 1차 보상협의회가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13명의 보상협의회 위원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주·생계대책을 설명하고 보상협의회 위원이 발의한 안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보상 관련 논의를 실시했다.

사업시행자는 지난 7~8월 두 달여간 진행된 감정평가 현장실사를 통한 감정평가서 검토 및 보상액을 산정해 9월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보상협의회 회의를 통해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원활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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