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 피서지로서 큰 인기 누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물놀이장 운영 모습
물놀이장 운영 모습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올해에도 폭염 속 하계 피서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지난 13일 폐장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14일 개장해 31일간 운영했으며 이 기간 중 약 3만 2천여명의 이용객을 유치해 입장료 등 약 3억 3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등 여러 물놀이시설이 마련돼있어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배로 누릴 수 있었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깨끗한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주차공간이 여유있게 확보돼 있고 충분하게 설치된 차광막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물놀이장 내에 파라솔 밑에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해 휴식을 취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관내 배달 음식점, 카페 등에 주문이 폭주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되는 날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물놀이장을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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