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전달‧대화의 시간 가져…김철 선생 기념관 방문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함평군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위문했다

함평군은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지난 11일 고(故) 정윤면 애국지사의 손녀인 정육례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문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 기리고 공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고(故) 정윤면 애국지사는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병투쟁에 뛰어들어 많은 전투를 참여해 특히 나주 영산포 전투와 어등산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렸으며 1982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또한 이날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 기념관을 방문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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