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윤창기)는 14일 함평군 친환경농산물 사업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사례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평서는 현재 최근 폭증한 전남도내 교통사망사고에 대응하여 기능 불문 대부분의 직원이 매일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 사고다발 도로에서 위험성이 큰 전동보행기, 이륜차, 경운기 등에 대해 집중 계도하고 교통법규 위반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창기 서장은 이번 교육에서 7월 현재까지 전남도내에서 교통사고로 124명이 사망하였는데 그 중 78명은 고령자임을 강조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사망자는 22명, 고령자는 27명이 증가하였다며,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언급하였다.

이 자리에서 함평경찰서는 사망사고 위험이 가장 큰 오토바이, 전동보행기, 경운기, 보행자별 교통사고사례 영상을 가지고 사고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앞으로 함평경찰서는 군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 군민이 더 안심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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