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된 공중육모 재배기술 교육 모습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된 공중육모 재배기술 교육 모습

 

함평군이 양파 기계화를 위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파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를 띄우는 공중육묘를 통해 우량 모종 생산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 양파 정식기인 10월 말~11월 초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하여 양파 관련 농기계를 5년간 원가의 5%의 임대료로 장기임대하고 육묘하우스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양파 기계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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