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초 · 목상고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학교로 개축

김대중 전남교육감(왼쪽)과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 서형숙 대표이사가 목포동초, 목상고 BTL사업 실시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왼쪽)과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 서형숙 대표이사가 목포동초, 목상고 BTL사업 실시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9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와 목포동초등학교·목상고등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전남스마트미래학교(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총사업비 251억 원을 들여 목포동초와 목상고에 대한 그린스마트스쿨 개축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들 두 학교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을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로 탈바꿈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사업이 진행돼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형 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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