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성구 호남권광역센터장,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성구 호남권광역센터장,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은 지난 4월 발생한 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군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이사장 이인재)로부터 재정지원금 3,100만 원을 받는 전달식을 11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성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호남권광역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과 공제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등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성구 호남권광역센터장은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공유재산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 공공시설 관리 하자로 인한 사고의 보상 등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이 지난해 부담한 재해복구 공제회비는 1억 569만 원이며, 이 중 30%인 3,100만 원을 재정지원금으로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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