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에서 열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정례회’ 모습
군청에서 열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정례회’ 모습

 

‘함평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 5일 함평군청에서 성료했다.

이날 회의에는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공모사업,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범죄 우려지역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 ▲교통약자 사고 예방 특화시설 및 실버안심존 확대 등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 따라 지난해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군·경찰서·교육지원청 소속 팀장급 이상으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함평군청 김우석 총무과장(공동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경찰서 김창진 생활안전교육과장(공동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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