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함평, 학교, 해보 우선 시행…7월 전면 확대

 

함평군이 민원 업무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민원 업무 공무원의 점심 휴게시간 전면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오는 4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365무인민원발급기가 배치돼 있는 군청 민원봉사과 함평읍, 학교면, 해보면에 시범 시행 후 오는 7월부터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미 설치된 읍면에 추가 설치하는 한편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해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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