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 일대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 모습
함평천 일대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 모습

 

함평군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 함평지사,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와 함께 함평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함평군 공직자 등 80여 명은 나비의꿈교에서 제2영수교까지 함평천 3㎞ 구간에 부유‧방치된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생활 속 물 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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