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교육 운영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9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 모습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9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 모습

 

전국 각지의 국화 애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의 개강식이 지난 18일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됐다.

함평군은 “‘제19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국화동호회 회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담 기술위원의 지도 아래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센터는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을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위해 특별 분양하고 있으며, 국화분재 특성에 맞는 다향한 분재 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국화와 함평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멋진 분재작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분재작품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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