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육군보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장성 육군보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함평군과 육군보병학교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육군보병학교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7일 장성 상무대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입장려금 및 청년 지원사업, 함평군립미술관 전시 및 문화강좌,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또,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제25회 나비대축제 개막식 군악대 지원 등을 육군보병학교에 요청했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연간 4만여 명의 훈련장교들이 함평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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