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서 29명 입교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열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입교식 모습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열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3기 입교식 모습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제3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김민주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장과 입교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3기 입교생은 귀농·귀촌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시민 30명 19세대이다.

이들은 향후 9개월 동안 함평에 머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시설하우스 및 개인 텃밭이 배정되며, 기초농업이론, 농촌문화생활 교육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문 영농기술 전수를 위한 멘토‧멘티 매칭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 중심의 맞춤형 현장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류형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년간 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함평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세대 19명으로, 현재 고추, 단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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