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고위험군 어르신 30가구…청소‧LED전등 설치 지원

 

보건소 직원들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보건소 직원들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함평군 보건소가 치매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친화적 주거위생 및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중 주거 위생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추진됐다.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청소, 세탁, 살균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주거 시설 개선이 필요한 13가구를 별도로 선정해 LED 전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정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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