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지난 17일에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원 13명을 대상으로 2023.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행복하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의 본질인 배움중심수업의 중요성과 개념 및 실현 방법을 주제로 광주 문흥중앙초 수석교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강사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 △AI가 못하는 것을 잘하는 사람 △스스로 문제를 찾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교사가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초점을 둔 배움중심수업을 펼쳐야 함을 강조하였다.

배움은 정답이 정해져 있는 지식이해 중심의 수업보다는 주제를 탐구·표현하는 수업에서 더 잘 일어나므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협동할만한 활동 내용을 제시하여 서로 질문하며 대화하고 그것을 경청하여 탐구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수업, 즉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이 배움중수업임을 역설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이때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 “배움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수업 성찰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범미경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전문성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연구 활동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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