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 학교지원팀은 지난 25일 함평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3교 교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할로윈 인파 사고를 계기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시에 직원들의 초기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코자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현직 함평소방서 구급대원이 진행하였고, 관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범미경 교육장은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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