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활성화와 안전 문제 중심의 군정질문 실시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원이 지난 10일 제277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각 원도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활성화 방안 ▲함평읍 사고다발지역 대책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4건의 군정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남오 의원은 먼저 함평읍의 인구대비 차량등록 현황 자료를 제시하면서, 현재 읍소재지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유발되는 교통 정체에 대해

장기적 시각의 도로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함평읍 내 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의를 이어가며 생활형 회전교차로 설치 등의 대안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이남오 의원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2,000석 규모로 건설할 예정인 종합스포츠타운의 실내체육관 규모를

전국단위 체육행사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관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하여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남오 의원은 함평군 대표 특산물 중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과 연계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 가능한 품목과 방안을 질의하는 한편,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인 황금박쥐 조형물의 적극적인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

이남오 의원은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함평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 해야할 때”라며 “이번 군정질문이 함평발전이라는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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