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바라기 공방에서 실시된 제21기 은빛건강대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자기바라기 공방에서 실시된 제21기 은빛건강대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함평군 보건소가 제21기 은빛건강대학 하반기 수업을 재개했다.

함평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5주간 방학을 실시했던 은빛건강대학이 지난 25일 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반기 첫 번째 수업으로는 대동면에서 체험공방 자기바라기를 운영하는 조경의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벌된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보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체험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방학을 마치고 오랜만에 수업에 참여해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나 기쁘다”며 “컵에 그림을 그리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은빛건강대학은 ▲건강교육(만성질환관리,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교양강좌(명심보감, 함평의 문화유산) ▲취미·소양 강좌(칼림바, 시 쓰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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