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독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개척


‘하고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독서 토론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글빛마루 도서관에서 여름 독서토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 독서캠프는 주제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읽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선정된 도서를 미리 읽고 또래 친구들과 토론 및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진로 개척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도서로 선정한‘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를 읽고, ‘북빙고’ 활동을 진행하였고, 두 번째 주제도서인‘내 꿈은 9급 공무원’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을 질문형태로 변형하여 친구들과 토론하고 싶은 논제를 설정하였다.

특히,‘북퍼퓸’ 만들기 활동을 통해, 향을 조합하여 나만의 향을 만들어보는 과정 속에서 ‘나’에 대해 알아가며, 친구들과 나만의 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비경쟁 토론을 하며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하여 한 가지 논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른 팀의 피드백을 경청하여 방안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눈을 반짝이며 매시간 열띤 독서토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학년 권준휘 학생은 “처음 비경쟁 토론을 해보았는데, 유익한 경험이 되었고, 책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다음에 또 참여하고싶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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